모두가 행복한 외딴섬 종합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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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한 외딴섬 종합자원봉사
  • 이주원 기자
  • 승인 2021.10.08 2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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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굿모닝완도=이주원 기자] 완도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던 외딴섬 종합자원봉사를 지난 6일 생일면 덕우도를 찾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8개 분야에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이‧미용, 전기‧전자(해남LG서비스), 보일러 수리, 방충망 교체, 안경 및 보청기 수리, 가사 봉사, 수자원공사에서는 수도 점검 등을 실시했다.

완도군어선연합회 문어단지 지회에서는 덕우도 주민들에게 화장지를 기부했다.

아울러 저소득층을 위한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민원 상담 등 생활과 직결된 나눔 봉사활동을 민관이 협력하여 전개하였다.

덕우도 강상석 이장은 “파도를 뚫고 우리 덕우도를 찾아 주민들에게 행복과 웃음을 선물해준 봉사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이‧미용 서비스를 받으신 어르신들이 미소 짓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주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고, 소외받는 주민이 없는 따뜻하고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외딴섬 주민들을 찾아가는 종합봉사는 20여 년 동안 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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