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이주원 기자] 소안면(면장 조정웅)에서는 지난 7일 ‘2021 찾아가는 방문 복지 특화사업’ 일환으로 소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승일)와 연계하여 소외계층 50가구에 김치, 장조림, 멸치볶음, 김 등 밑반찬 7종 세트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밑반찬 나눔은 생업으로 바쁜 상황임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재료를 고르고 음식을 마련해 가가호호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도 병행하여 호응이 컸다.

아울러 소안면은 ‘찾아가는 방문 복지 특화 사업’으로 지난 9월 말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거주 31가구에 리모컨으로 전등을 켜고 끄는 전등 리모컨 스위치 교체 사업을 실시했다.

소안면장은 “지역 내 청년회, 농협, 수협 등 기관 단체들과 연계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주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