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이주원 기자] 완도군은 10월 12일, 75세 이상 어르신 독감 예방 접종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3만 명에게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주민 접근성을 위해 만 7세 이상 어린이, 학생, 성인은 완도군 예방접종센터(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만 6세 이하 영유아는 보건의료원에서 접종한다.

국가 지원 무료 대상자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 만13세 이하는 14일부터 접종이 가능하기 때문에 본인의 접종 일자를 확인한 후 기관에 방문해야 한다.

만 60~64세는 완도군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으로 예방접종센터, 보건지소, 진료소에서만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올해 유료 예방 접종 대상자인 만 14~59세는 10월 14일 완도읍을 시작으로 예방접종센터,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접종을 시작하며, 접종대금은 10,000원이다.

김선종 보건의료원장은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겨울철 독감과 동시에 감염될 우려가 있으므로 취약계층은 독감 예방 접종을 필히 해야 하며,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접종 시에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접종이 될 수 있도록 군민께서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 (병원만 사전 예약)

□ 64세 이하 접종 (사전 예약 없음)

※ 어린이(생후6개월~만13세 이하), 성인(어르신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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