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이주원 기자] 완도경찰서(서장 최숙희)는 265개 도서 중 55개의 유인도서를 가지고 있는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치안사각지대에 있는 도서지역 어르신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찾아가는 현장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활동은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 1호 시책인 “어르신 범죄피해 예방”과 “완도서 도서치안 종합대책”에 따라 도서지역 어르신의 안전과 행복이 보장되는 경찰활동의 후속조치였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학대, 실종, 고독사 등 범죄예방 교육 및 수확기 농기구 안전사고 예방 활동, (소방)은 화재경보기 설치, 미끄럼 방지 테이프 부착 등 소방시설 점검 및 교육, (보건의료원)은 어르신 정신건강 상담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서로 힘을 모았다.

마을주민은 “경찰·소방·의료원이 섬마을에 방문하여 유익한 교육과 화재경보기 등을 설치해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숙희 완도경찰서장은 “치안사각지대 도서지역 어르신들의 체감안전도 증진”을 위해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주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