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금일읍사무소에서는 지난 29일, 금일읍사무소 직원들과 용항리 주민(이장 천성락), 금일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원희), 금일읍 이장단(이장단장 김종계), 금일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애)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일 관광 명소로 유명한 용항리 갯돌밭 일대의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포클레인 등을 이용해 해양 쓰레기 및 폐스티로폼(300㎥), 폐그물, 폐로프 등 약 5톤 정도를 수거했다.

천성락 용항리 이장은 “그동안 갯돌 속 깊이 박혀있는 폐그물과 폐로프를 인력으로는 수거할 수 없었는데 장비를 이용해 수거하며 환경 정화 활동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조승호 금일읍장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환경 정화 활동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실시해 용항리 갯돌밭을 아름다운 명소로 가꿔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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