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참다래 농가 찾아 ‘농촌 사랑 일손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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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참다래 농가 찾아 ‘농촌 사랑 일손 돕기’
  • 이주원 기자
  • 승인 2021.11.05 1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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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굿모닝완도=이주원 기자] 완도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본격적인 영농 철을 맞아 부족한 농촌 일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4일 ‘농촌 사랑 일손 돕기’를 실시하였다.

‘농촌 사랑 일손 돕기’는 농업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촌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감소로 치솟는 인건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에서 농가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마련되었다.

완도읍에 소재한 참다래 농장주는 “농장이 600평 정도 되는데 100평 정도 수확을 하고, 인력 부족과 인건비가 올라 남은 면적은 수확할 엄두를 내지 못 하고 있었다”면서 “특히 수확이 늦어지면 점차 기온이 떨어져 서리가 내려 1년 동안 애지중지 키운 참다래를 판매할 수 없게 될까봐 걱정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수확 작업이 끝난 후 “직원들의 도움으로 수확을 마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기술지원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며,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및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농업인과 함께 하는 기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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