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해양쓰레기 제로화' 나선다…5개 분야 571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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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양쓰레기 제로화' 나선다…5개 분야 571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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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1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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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김영선 기자 = 전남도는 도서·연안에 밀려든 해양쓰레기를 제로화하기 위해 올해 5개 분야 22개 사업에 571억 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해마다 약 2만 6000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함에 따라 Δ사전 예방 Δ수거 효율화 Δ처리 기반 확충 Δ재활용 확대 Δ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세분화해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바다환경지킴이'를 지난해 70명에서 올해 12개 시군 198명으로 대폭 증원, 주요 해안가 해양쓰레기 전담 수거와 투기행위를 감시하게 된다.

바람과 조류의 영향으로 해안가에 지속적으로 유입된 해양쓰레기의 수거·처리 지원을 위해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에 131억원(14개 시군), 연안어장의 환경개선을 위해 '양식어장 정화사업'에 39억원(10개 시군)을 지원할 계획이다.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수산물 안전성과 해양생물 보호를 위한 '친환경 부표 보급사업'도 지난해 52억 원에서 올해 112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신규 사업으로는 생산성이 감소된 어장환경 실태파악 및 관리방안 수립을 위한 '청정어장 재생 기초조사'를 실시한다.

해양쓰레기의 효율적인 수거 처리를 위해 육상·선상집하장 70개소를 44억 원을 들여 설치하고, 50호 미만의 유·무인 도서에 방치된 해양쓰레기 처리를 위해 해양환경정화선 2척(96억원)을 건조하기로 했다.

윤영주 해운항만과장은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위해 신규사업 발굴과 수거처리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 안전한 바다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어업인·민간단체도 정화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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