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부터 10일까지 공설운동장, 편백숲 일원서 진행
[굿모닝완도=이주원 기자] 완도군은 군민 건강을 위한 일상 속 걷기 실천 프로젝트로 ‘올바른 걷기 스쿨’을 운영한다.
군에서는 지난 8월부터 온택트 건강증진 프로그램 일환인 「너Do 나Do 건강한 걷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걷기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바른 걸음 및 자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군민의 건강한 운동 습관 형성을 돕고자 ‘올바른 걷기 스쿨’을 마련됐다.
걷기는 생활 속에서 가장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특별한 장비 없이 언제 어디서든 가능한 운동이지만 잘못된 걷기는 관절 및 척추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올바르게 걷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올바른 걷기 스쿨’은 오는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완도읍 공설운동장과 편백숲 일원에서 진행된다.
접수는 11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받는다.
참여자는 걷기 전 준비 운동, 걷기 자세 교정, 질환별 걷기 방법, 근력 운동법 등을 배울 수 있고, 대사증후군 검사와 체지방(BMI) 측정, 스트레스 검사 등과 운동처방사의 맞춤형 건강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보건의료원 건강생활지원센터(550-6755~6)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운동은 혼자서 하는 걷기 운동이 가장 안전하다”면서 “올바른 걷기 스쿨 프로그램 참여로 바른 걷기 습관을 형성하여 건강에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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