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경찰서, 자치경찰시대에 발맞춰 찾아가는 현장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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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경찰서, 자치경찰시대에 발맞춰 찾아가는 현장활동 전개
  • 이주원 기자
  • 승인 2021.11.2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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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관 미배치 도서, 도서지킴이와 간담회

[굿모닝완도=이주원 기자] 완도경찰서(서장 최숙희)는 265개 도서 중 55개의 유인도서를 가지고 있는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경찰관 미배치 도서에 도서지킴이 48명을 위촉한바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자치경찰시대에 맞춰 도서지킴이 격려 및 민생치안 협력의 중요성에 따른 핫라인 구축, 취약지역 점검을 통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펼치기 위한 방문이라고 설명하였다.

대모도에서는 도서지킴이를 신규 위촉하고, 면출장소·보건소 등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군외면 백일도에서는 완도군청 스마트 관제팀과 합동으로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각종 범죄예방을 위해 선착장 주변 등 7개소에 CCTV설치를 추진하였다.

최숙희 완도경찰서장은 도서치안 강화를 위해, 지난 8월부터 5개기관이 협업, 도서지킴이 소통·지원 위원회를 발대하였고, 정보 교류 및 소통 창구 마련을 위한 도서지킴이 밴드를 운영중이다. 또한 도서지킴이의 자긍심과 역량 강화를 위해 자치경찰사무 지원을 위한 조례에 도서지킴이 지원 부분을 포함시키고, 내년부터 장비 보급 등을 위해 지자체에 예산편성을 요청하였다며, “치안사각지대 도서지역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증진”을 위해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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