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기후치유 노르딕워킹 지도사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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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기후치유 노르딕워킹 지도사와 간담회 개최
  • 이주원 기자
  • 승인 2021.11.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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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굿모닝완도=이주원 기자] 완도군은 지난 24일 완도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 노르딕워킹 지도사 20명을 대상으로 군수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 중인 노르딕워킹 지도사 역량 강화 및 중급 교육 기간 중 마지막 날인 24일에 진행됐다.

간담회는 해양치유산업 이해도를 높이고 애로사항 및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신우철 군수는 “6년간의 해양치유산업 추진 기간 중 해양치유프로그램이 안정화되고 전국적으로 알려진 것은 노르딕워킹 지도사분들이 활발히 활동해 준 덕분이다”며 지도사들을 격려했다.

이모 강사는 “제주, 장흥, 부산, 장성 등 타지역에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는데 완도가 해양치유산업의 선도 지역이며, 해양치유의 메카로 알려져 완도가 뜨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군외면 정모 지도사는 “해양치유 요소가 많은 갯길을 활용하여 노르딕워킹 코스를 읍면별로 개발하면 완도군 전체가 해양치유의 섬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군수는 “풍광이 좋은 갯길을 활용하여 해양치유와 산림치유를 연계 개발하여 해양치유의 시너지 효과를 더욱 극대화해 나가겠다”라고 답했다.

또한 ▲노르딕워킹 폴대를 활용한 리듬체조 개발비 지원 ▲평생교육과정 중 노르딕워킹 과정 개설 ▲읍면 찾아가는 프로그램 이외에 보건의료원 관절 튼튼교실(노르딕워킹 교실) 확대 등의 의견도 제시되었다.

군 관계자는 “의견 및 건의사항 등을 해양치유산업 추진과 프로그램 운영, 지도자 양성 관리 등에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내년에 해양치유센터가 준공되면 지도사들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박 3일 역량 강화 및 중급 교육은 해양치유산업 설명, 이론 교육 및 노르딕워킹 실전 단계별 테크닉 교육과 중급 검정시험으로 진행됐다.

중급은 필기, 실기, 구술, 해양치유 참여도를 평가하며 현재 완도군의 중급지도사는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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