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읍, 따뜻한 겨울나기 착한 기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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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읍, 따뜻한 겨울나기 착한 기부 이어져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1.11.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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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간, 현도, 마루 건축사사무소에서 라면 75박스 전달
(글 사진 제공=완도읍사무소)
(글 사진 제공=완도읍사무소)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우리공간(대표 김선삼), 현도(대표 곽현욱), 마루(대표 고아영) 3개 연합 건축사 사무소에서는 11월 26일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75박스(2백만 원 상당)를 완도읍(읍장 김희수)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 가구와 방역 취약계층을 위로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기탁된 것으로 ‘착한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우리공간 김선삼 대표는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낸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현도, 마루 건축사 사무소 대표들과 뜻을 모았다”며 “추워지는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희수 완도읍장은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온정의 손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동절기를 맞아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민의 복지 증진에 더욱더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읍에서는 매년 12월부터 두 달간 진행되는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과 더불어 연말연시 완도읍의 ‘착한기부 운동’을 계속 확산시켜 건전한 기부 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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