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햇살 도서관과 떠나는 국악 나들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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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햇살 도서관과 떠나는 국악 나들이 개최
  • 이주원 기자
  • 승인 2021.12.0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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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완도=이주원 기자] 지난 11월 27일 (사) 신지면 번영회(임태인 회장)에서 주최하고 홍해 전통 국악 예술원 최원환 판소리 연구소에서 주관하여 신지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흥겨운 국악 한마당이 개최 되었다.

신지면 주민 50명이 참석하고 햇살마루 마루학교에서 자원봉사하며 아기자기한 동네 한마당 잔치가 개최되며 참석한 주민들의 어깨춤과 가락에 맞춘 추임새가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행사는 길놀이로 시작하여 판소리, 퓨전민요, 한국무용, 시나위합주, 한국무용(오남례명무), 앉은반 사물놀이, 남도민요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행사 총연출 예술감독 판소리 최원환 명창은 신지면 동촌리 출신이며, 제37회 남원 춘향국악대전 종합대상 국무총리 수상자이며,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29-2호 춘향가 이수자이다. 최원환 명창은 현재 청해전통 국악예술 최원환 판소리연구소 원장으로 재직중이다.

이 행사에 특별 출현한 오남례명무는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오남례명무는 제24회 한밭 전국 국악경연대회 종합대상 국회의장상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 홍해전통예술원 홍해국악예술단장을 맡고 있다.

국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어린이까지 참석하여 웃음 가득한 밝은 모습으로 경청하는 모습이 색다르게 느껴졌으며, 이 행사를 위해 여러 가지 부족한 현실에도 동분서주한 황혜주 신지 햇살 도서관 운영자께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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