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산면 새마을부녀회, 정성껏 담근 김장 소외계층 위해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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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면 새마을부녀회, 정성껏 담근 김장 소외계층 위해 기탁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1.12.0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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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제공=약산면사무소)
(글 사진 제공=약산면사무소)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약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귀순)에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김장을 담가 약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새마을부녀회에서 기탁한 김장(10kg) 35통은 홀로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수급자 등 소외계층에게 고루 전달하였다.

박귀순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우울한 마음이 있지만 기부를 통해 밝은 에너지를 나눌 수 있어 더없이 감사하고,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돼 면민이 평범한 일상생활을 누렸으면 한다”면서 더불어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정환 약산면장은 “김장을 전해준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겨울철 소외받는 주민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약산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해마다 ‘사랑의 김장 담가 주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밑반찬 나눔, 독거노인 목욕 봉사, 어버이날 식사 봉사, 취약계층 빨래 봉사, 이·미용 봉사, 영정 사진 촬영, 헌옷 수집,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훈훈하고 살기 좋은 약산면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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