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보길면새마을부녀협의회(회장 박미숙)에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에 걸쳐 어려운 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보길면새마을부녀협의회 주최로 보길면장, 번영회장, 직원들이 참여했다.

총 3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정성스럽게 담가 홀로 사는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등 김장을 담그기 힘든 저소득 가정 50여 세대에 전달했다.

박미숙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함께한 회원들과 이장,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보길면을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안병성 보길면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삶의 무게가 더욱 무거워진 우리 주위의 어렵고 소외된 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사랑과 정이 넘치는 보길면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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