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장흥 용산초등학교(교장 강경자)는 지난 14일 용산초등학교 전교생과 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푸른사자 와니니' 의 저자 이현 작가와 만남의 사간을 가졌다.

본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로 구성된 용산 교육 공동체는 온 책읽기 교육과정과 학부모 대상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작가와의 만남 이전에 ‘푸른사자 와니니’, ’로봇의 별’, ‘7개의 화살’ 등 이현 작가의 책을 구입하여 학교와 가정에서 온 책읽기 독서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작가와의 만남 자리에서 이현 작가는 작가가 되기까지의 고민과 작품을 쓰면서 자신이 경험한 솔직한 에피소드를 나누며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번 용산 공동체와 이현 작가와의 만남은, 작가의 눈으로 용기와 희망이 가득한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독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용산초 교육 공동체가 함께 책 읽는 즐거움을 발견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겸비한 교육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의미가 부여했다.

이 밖에도 용산초등학교는 마을 학교와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토종 종자 기르기 프로젝트와 생태 동화책 및 문집 만들기의 나도 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바른 독서 문화를 형성하고 학생들의 바른 인성 기르기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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