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금일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애)는 지난 12월 17일 금일읍 감목리 부녀복지관에서 새마을부녀회원 등 20여 명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2021년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장김치 400포기를 담가 관내 취약계층 90여 세대에게 전달했다.

김정애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전날 양념 준비부터 시작하여 행사에 참여해 준 각 마을 부녀회원과 금일읍장 및 직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회원들과 정성으로 담은 김치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의 식단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조승호 읍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지역에 소외된 계층이 없도록 항상 관심을 갖는 복지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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