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로 어르신께 이불·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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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로 어르신께 이불·쌀 전달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1.12.2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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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제공=보길면사무소)
(글 사진 제공=보길면사무소)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보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 20세대에 이불과 쌀을 전달했다.

‘노인가구 계절 침구 지원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을 마음껏 할 수 없는 저소득 가정에 겨울 이불·베개를 전달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보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 사업이다.

보길면 협의체(관위원장 안병성, 민위원장 김기봉)는 지난 정기회의 때 관내 독거노인을 위한 이불과 쌀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저소득 가정을 위로하고 말벗도 되어 드리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불을 받으신 어르신들은 “다들 힘들 텐데 따뜻한 이불과 쌀을 가져다 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안병성 보길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전하는 데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더욱 관심을 갖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서비스 연계 추진을 위해 기관·단체가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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