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이주원 기자]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서장필)은 연말연시를 맞아 연이어 완도 관내 도서지역 학교의 분교를 방문하여 교직원과 학생들을 격려했다. 12월 22일(수) 넙도초등학교서리분교장 및 노화중학교넙도분교장을 방문하고, 12월 29일(수) 청산초등학교모도분교장을 방문하였다.

오늘 29일(수) 완도교육지원청 직원들과 청산초등학교장은 청산초등학교모도분교장을 방문하여 전교생 3명의 학생들에게는 학용품선물로 학업을 격려하고 교직원에게는 케이크 등 간식거리로 섬지역 근무의 외로움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특히 전라남도교육지원청의 작은학교특성화프로그램 일환으로 시행된 벽화그리기 공모사업에 뽑혀 예쁘게 꾸며진 교정에서 함께 아이들과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서장필 교육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애쓰고 계신 선생님들의 열정과 애정이 있었기에 학교가 따뜻하게 느껴지고 아이들도 밝게 웃으며 공부하는 것 같다.”라며 “모든 완도 관내 도서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선생님들께서 힘을 내시기 바라고 완도교육에 밑거름이 되어주어 감사하다.”라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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