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전복 먹이용 해조류 공급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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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복 먹이용 해조류 공급 위한 간담회 개최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1.1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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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반복되는 한시적 먹이 부족 해결 위한 관계자 의견 수렴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지난 7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복 먹이용 해조류 공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매년 빨라지는 치패 입식 때문에 반복되고 있는 한시적 전복 먹이 부족을 해결하고자 전복산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완도군 금일수협, 소안수협, 완도군 전복생산자협회 및 종묘 생산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미역 탈락 현상과 전복 먹이 대체 품종 마련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전복 산업은 지역 근간사업으로 전복 먹이 공급은 수산물의 안정성과 더불어 중요한 문제이다”면서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생산자 및 종사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양식기술 지도 강화, 대체 품종(감태, 곰피) 종자 보급 사업 확대, 해조류 부산물 전복 먹이 재활용 등을 통해 먹이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완도군은 「전복 먹이용 운반비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3월에는 「해조류 부산물 재활용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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