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촌융복합산업팀, 우수제안 포상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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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촌융복합산업팀, 우수제안 포상금 기부
  • 박정순 기자
  • 승인 2022.01.1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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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표창 10건기관부서표창 4건적극행정 2회 결실…나눔 실천-
(글 사진 제공=전라남도)
(글 사진 제공=전라남도)

 

[굿모닝완도=박정순 기자]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 농촌융복합산업팀 직원들이 도정발전 우수제안으로 채택돼 받은 상금 2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농촌융복합산업팀은 지난해 각종 표창을 휩쓸었다. 우수제안 선정 및 업무추진 유공 등 개인 도지사 표창을 무려 10건을 수상했다. 여기에 기관표창 1건, 부서 표창 3건, 적극행정 2건, 우수 신규시책과 예산절감, 민원 신속처리 우수사례 등각 1건씩 선정됐다.

사례별로 제안의 경우 ‘투자유치 인정범위 확대’와 ‘녹색나눔 사회적경제 쇼핑몰 판매대금 정산 기간 단축’ 등 8건이 우수제안으로 채택돼 팀원 모두가 도지사 상장을 받았고, 부서는 상반기 제안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는 상반기에 ‘전국 첫 민관 협업형 국산김치 사용표시제’가, 하반기에 ‘전국 최초 어르신 체험활동 건강꾸러미’가 연속해서 장려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국산김치 사용표시제’는 적극행정에 이어 전남도 우수 신규시책으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산김치 소비촉진 등 김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치단체 중 역대 최초로 김치산업 분야 기관표창도 받았다.

또 우수공무원에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검사 분석기관 선정방식 개선을 통한 예산절감 우수사례와 민원 신속 처리사례로 2명이 선정됐다.

여기에 정부예산에 국립남도음식진흥원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 원, 김치 원료공급단지 290억 원 반영, 남도장터 절임배추 90억 원, 체험활동 꾸러미 15억 원 온라인 판매 등을 적극 추진한 직원 2명이 업무 추진 유공 표창을 받았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올해는 팀원과 함께 식품산업 연간 매출액 3조 원을 달성해 농어업인의 소득이 증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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