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청년회, 완도금일수협 고금지점, 어촌계 쌀 기부로 나눔 실천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고금면(면장 우홍래)은 지난 1월 13일 관내 기관·사회단체에서 기부 받은 쌀로 떡국을 만들어 독거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다문화 가정 등 어려운 이웃 200세대에 전달하는 ‘설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쌀은 고금청년회(회장 이영재), 완도금일수협 고금지점(지점장 정해송), 어촌계(단장 김기욱)에서 각각 쌀 500kg씩을 기부했다.
우홍래 고금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설 명절에 타 지역에 사는 가족과의 만남을 자제해 달라고 말씀드리는 것이 내심 송구하였는데, 기관·사회단체에서 온정을 보내주어 풍성한 명절이 될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금면은 주민 및 여러 사회단체 등에서 기부 받은 각종 물품을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나누어 주는 현장행정을 계속적으로 펼쳐 주민이 행복하고 나눔이 풍성한 설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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