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여러분, 올 한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Happy New Year in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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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 올 한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Happy New Year in 2022
  • 굿모닝완도
  • 승인 2022.01.2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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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범바위(사진 제공=김광섭 작가)

 

옛날 옛적에 호랑이 한 마리가 청산도 권덕리 산 고개에서 바위를 향해 '어흥'하고 포효했더니 이곳 바위의 울림이 호랑이가 우는 소리보다 더 크게 울려 "어이쿠, 여기에 나보다 더 무서운 짐승이 살고 있구나" 하고 도망친 이후로 청산도에는 더 이상 호랑이가 살지 않으며, 그 후로 이곳을 '범바위'라 부른다.

나침반도 방향을 잃는 신비한 곳이지만 사람들은 부지런히 범바위를 오르고 또 오른다. 거기서 호랑이처럼 포효한다. 어흥~

행복처럼 범이 내게 올 리 없다. 행복을 향해 내가 부지런히 걷고 또 걸을 뿐. 우리 공동체의 건강과 행복도 공짜로 주어지지 않는다. 변화와 발전을 위해 행동 그리고 실천할 뿐.

2022년 임인년. 청산도 범바위의 기운으로 굿모닝완도 독자 여러분 모두 건강과 행복을 맘껏 누리시길 기원한다.

완도언론협동조합 임직원 일동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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