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생일면(면장 추교훈)은 지난 1월 27일 관내 사회단체로부터 기부 받은 쌀과 양반죽을 독거 어르신, 다문화 가정 등 어려운 이웃 55세대에 전달하는 ‘설맞이 착한 나눔 행사’를 가졌다.
쌀 32포(1,000,000원 상당)는 생일청년회(회장 황규남)에서, 양반죽 23박스(500,000원 상당)는 서성리, 유촌리, 금곡리, 굴전리, 용출리 5개 마을 어촌계에서 기부했다.
각 단체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서 자칫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 및 취약 가구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설에는 고향을 지키고 있는 우리가 가족들을 보살필 테니 객지에 있는 향우들께서는 고향 방문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추교훈 생일면장은 “각 사회단체에서 나눔과 온정을 보태주어 훈훈한 명절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행정에서도 지역민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적극 도와 행복한 생일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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