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금일유성장학복지재단(이사장 유귀석)은 지난 1월 26일 금일읍사무소를 방문해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과 350박스(1,500만 원)를 기탁했다.

유성장학복지재단은 1982년 장학회를 설립하여 그동안 3억 원이 넘는 장학금으로 지역 인재 육성에 힘써왔다.

또한 불우 이웃돕기 성금과 완도군행복복지재단에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매년 복지시설에 방문하여 요양 중인 어르신들을 살피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오고 있다.

유귀석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준비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승호 금일읍장은 “설 명절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신 유귀석 이사장 및 유성복지장학재단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과일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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