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지역 교육시민단체들과 지역교육에 관심 있는 개인들로 구성된 완도교육자치실천회의(완도교육회의)가 지난 26일 완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창립식을 갖고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초대 상임대표는 이향숙 창립준비위원장이 맡아 함께 선출된 운영위원들과 함께 완도교육의회를 이끌어 가게 되었다.

완도교육회의는 지역의 교육현안을 인식하고 우리 사회의 교육을 정상화와 내실화하여 미래 세대의 희망을 키우고 경쟁보다는 협동, 차별보다는 지원의 교육을 실현하고, 교육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든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자치단체와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출범 결의문을 통해 “교육자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진보적 교육의제를 만들고, 교육, 청소년, 문화 부분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며, 민주적 교육자치의 가치를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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