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 퇴비 부숙도 분석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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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기술원, 퇴비 부숙도 분석 지원 나서
  • 박정순 기자
  • 승인 2020.03.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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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 퇴비 농경지에 살포시 부숙도 기준 준수 철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오는 3월 25일부터 시행하는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대비하기 위해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와 분석요원을 대상으로 퇴․액비 분석 실습을 지원 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3월 25일부터 가축분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시 부숙도 기준을 준수해야 함으로 이번 ‘퇴액비 분석’ 지원을 통해 퇴․액비 부숙도, 함수율, 중금속(구리, 아연), 염분 등 5가지 항목을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가 직접 분석 실습한다.
 
퇴비 부숙도는 축사면적 1,500㎡ 이상은 부숙후기 또는 부숙완료, 1,500㎡ 미만은 부숙 중기 이상일 때 퇴비로 뿌릴 수 있으며, 축종별로 함수율, 중금속, 염분 등 기준항목을 만족해야 한다. 퇴액비 부숙도 등의 검사는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김희열 기술보급과장은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자 부숙도 검사 신청농가에 대해 빠른 시일내에 정확한 검사가 완료 될 수 있도록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 퇴액비 분석 지원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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