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코로나19 위기극복 헌혈운동'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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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위기극복 헌혈운동' 동참
  • 박정순 기자
  • 승인 2020.03.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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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양수산과학원, 완도군수산업경영인연합회 공동 참여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완도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와 함께 헌혈 운동에 나섰다.

지난 16일 갖은 이번 헌혈 운동은 전남해양수산과학원과 완도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과 함께 했으며 공무원과 지역 어업인 등 총 54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헌혈에 참가한 모든 사람의 헌혈증을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환자에게 기부, 생명 나눔을 실천해 훈훈한 감동을 줬다.

박준택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수산단체가 적극 동참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표하고 이러한 희생정신은 도민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준 것”이라며 “우리 원도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는 완도군 전복 관련 4개 수산단체와 함께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 있는 질병관리본부와 대구․경북 의사회 등을 응원코자 완도 활전복 440㎏을 보냈으며, ‘코로나19’ 감염 확인 열감지기 체온측정 무료봉사 등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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