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읍, 특송 집하장 운영 ‘명절 전복 택배 대란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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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읍, 특송 집하장 운영 ‘명절 전복 택배 대란 극복’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2.02.0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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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제공=노화읍사무소)
(글 사진 제공=노화읍사무소)
(글 사진 제공=노화읍사무소)
(글 사진 제공=노화읍사무소)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노화읍(읍장 이홍용)은 설 명절을 맞아 우체국과 협력하여 1월 17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건강테마촌에서 택배 특송 집하장을 운영했다.

노화우체국 택배 집하장은 그동안 진출입로가 협소해 평상시에도 택배 발송으로 교통 체증이 많았으며, 특히 명절엔 일대가 교통이 마비되어 읍민들이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이에 올해 설에는 택배 대란을 예방하고자 택배 특송 집하장을 운영하고 운송 차량 증대 및 접수 시간을 연장했다.

10일간 택배 특송 집하장을 운영한 결과, 전복 소비가 주춤한 가운데서도 45,071개의 소포가 발송되었으며, 이는 지난해 설 대비 117%, 추석 대비 103%로 늘어난 물량이다.

청정바다에서 나는 미역과 다시마를 먹고 자란 노화 전복은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 칼륨, 단백질 등을 함유하고 있어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며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히고, 특히 명절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홍용 노화읍장은 “택배 특송 집하장 운영으로 주민 불편이 해소되고 배송 체계 개선으로 국민들의 식탁에 노화 전복을 안전하게 올릴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원기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좋은 노화 전복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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