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남어린이 소방과학 기술경연대회 결선 성공적 마무리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소방서(서장 윤예심)는 25일 열린 제1회 전남어린이 소방과학 기술경연대회 결선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본선 진출 학생 40명이 참여한 결선은 퀴즈 앱 화상기능을 활용해 영상으로 얼굴을 보며 서로의 실력을 겨뤘으며 소방관, 학부모와 친구들 등 3,200여 명이 참관하여 서로를 응원했다.

내가 1등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던 한 학생은 순위에 들지 못하자 “다음에는 꼭 1등 할거에요.”라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결선 우수자 6명에게는 전라남도 교육감 상과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완도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로 학생들의 재미와 흥미를 유발해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