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읍 전복생산자협회 최명남 회장 취임

전복 생산 활성화·소득 증대·가격 질서 확립 기대

2022-06-16     박남수 기자
(글 사진 제공=노화읍)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노화읍 전복생산자협회는 지난 6월 15일 노화읍사무소에서 신임 회장단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취임식에는 한국전복산업연합회 이종윤 회장, 완도군전복협회 이육한 회장, 전라남도의회 이철 도의원, 박성규 군의원 당선자, 관내 기관‧사회 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명남 회장은 노화읍 이장단장과 노화읍 지역발전위원 등을 역임하였으며, 취임사를 통해 “불합리한 유통 질서를 바로잡아 전복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고 전복 생산자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면서 전복 양식 어업인의 참여를 당부했다.

노화읍은 전국 최대 규모 전복 생산지로 675어가, 1,066.5ha 면적에서 234,592칸을 양식하며 완도군 전복 생산량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어 전복생산자협회의 큰 역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