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반 고기 반

2022-11-23     박남수 기자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바다. 물 반 고기 반. 홀치기. 숭어. 양식장 배수구역에 기생해 먹고 살아가는 숭어떼들. 또 그들을 먹고자 힘껏 홀치기질 하는 사람들. 날카로운 송곳에 허리가 꼬리가 아가미가 찍혀 올라온 숭어들은 연신 가뿐 숨을 내쉰다. 숨가뿐 건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2015년 11월 23일 고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