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농협, 대포통장 근절 및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

2022-11-29     이수정 기자
(글 사진 제공=노화농업협동조합)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노화농협은 지난 11월 15일 2층 대강당에서 대의원들 대상으로 대포통장 근절 및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신종 금융사기 수법이 다양해지고 보이스피싱 피해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유행하는 수법과 사고 발생 시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대응방법 등을 안내했다.

교육을 진행한 노화농협 전경화 상무는 최근 한국자산관리공사 이름을 도용한 스미싱이 확산되고 있음에 따라 정부지원대출상품 신청대상자라는 문자를 발송하고, 전화를 걸면 대출 신청을 명목으로 개인정보 및 악성 앱 설치를 요구한 뒤 자금을 탈취하는 수법을 사용하므로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메시지나 인터넷 주소는 절대 클릭하지 않도록 안내했다.

또한, 개인정보노출자 등록 ‧ 계좌정보 통합관리서비스 ‧ KISA 명의도용방지서비스를 안내하여 개인정보 노출 고객에 대해서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방법을 안내했다.

이 날 교육을 주관한 노화농협 김중량 조합장은 농협의 주고객인 조합원과 대의원, 농촌어르신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농협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노화농협은 주기적으로 피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는 노화농협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