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읍에 먹는 물 기부 이어져... 기관단체·업체서 2만 병 전달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금일읍은 지난 3월 31일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롯데건설, NH농협은행 광주영업부, 화인바이오 4개 기관단체·업체로부터 생수(2ℓ) 2만 병을 전달받았다.

현재 금일읍은 극심한 가뭄에 따른 제한 급수로 인해 3600여 명의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많은 기관단체로부터 온정이 전해지고 있다.

전달 받은 생수는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생수를 기부한 기관단체·업체 관계자들은 “생수가 금일읍 주민들이 가뭄 피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정국 금일읍장은 “생수를 기부한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와 NH농협은행 광주영업부, 롯데건설, 화인바이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생수 기부는 행정안전부가 1월 16일부터 실시하는 『먹는 물 기부 이어가기』 행사 일환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