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사랑의 헌혈, “동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09-13     이주원 기자
(사진 제공=완도군)
(사진 제공=완도군)

 

[굿모닝완도=이주원 기자] 완도군에서는 지난 10일 올해 세 번째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은 최근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헌혈 인구가 급감해 적정 혈액 보유량 유지가 어려운 전남 의료 현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완도군청 및 유관기관 직원, 주민 등 61여 명이 동참했다.

헌혈은 대한적십자사의 헌혈버스를 이용, 사전에 차량 내부 소독을 한 후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김선종 보건의료원장은 “혈액 보유량이 부족해 의료기관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헌혈에 동참해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