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립도서관, 2021 독서 한마음 페스티벌 개최

강원국 작가 강의 및 샌드‧풍선 아트, 인형극 등 다양한 문화공연 진행

2021-10-20     이주원 기자
(글 사진 제공=완도군립도서관)

 

[굿모닝완도=이주원 기자] 완도군은 오는 27일과 28일 2일간 ‘책과 함께, 도서관과 함께’라는 주제로 ‘2021 완도 독서 한마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금 작은 도서관 완공을 앞두고 ‘1읍면 1도서관’ 조성 목표 달성을 기념하고, 공공 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활성화, 군민 독서 생활화를 도모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7일은 베스트셀러인 ‘대통령의 글쓰기’, ‘어른답게 말합니다’를 저술한 강원국 작가를 만난다.

강원국 작가는 청와대 연설 비서관을 역임하며 김대중, 노무현 전직 대통령의 연설문을 담당했었다.

이번 강의에서는 ‘말 잘하고 글 잘 쓰는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작은 도서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정기원 한국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 초청 강의와 작은 도서관 운영 우수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작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샌드(sand) 아트, 풍선 아트를 비롯하여 작은 인형극과 버블 공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서관 문화 공연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북큐레이션을 통한 주제 도서 전시, 그림책 원화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참여 및 세부 사항은 완도군립도서관(550-6904, 6902)로 문의하면 된다.

정광민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문화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군민들이 책과 도서관에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