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원 소화기 활용 빠른 대처로 큰불 막아

2021-10-21     이수정 기자
(글 사진 제공=해남소방서)
(글 사진 제공=해남소방서)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지난 19일 진도읍 자금성 식당 배전함 앞 박스에 담배꽁초 원인으로 의심된 작은 화재가 발생하였다.

이를 목격한 진도읍 의용소방대 박기복대원은 신속하게 현장으로 달려가 인근에 있던 소화기를 활용 초기 진압 및 연소 확대 방지에 힘써 인명피해 없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했다.

박 대원은 인근에 있던 소화기 2대를 이용하여 10여분 만에 초기진화 등 주도적인 역할로 큰 피해를 막았으며 의용소방대 본연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

박기복 의용소방대원은 “현장에 배전함이 있어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었으나 빠른 조치로 화재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며 “평소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소화기 사용법 등 훈련한 덕분이었다.”라고 그날의 생생함을 전했다.

진도119안전센터 김윤조 센터장은 “평소 의용소방대원의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진압에 대한 훈련이 실제 신속한 화재 대처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