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목분교의 노란 가을

2021-11-26     오영록 기자

[굿모닝완도=오영록 기자] 완도 불목리 불목분교 캠퍼스 내 은행나무에 지난 25일 노란 단풍이 들어 절정이다. 불목분교(군외초등학교 불목분교장)는 지난 2020년 3월 1일자로 최종 폐지됐고 교문에서부터 학교 가는 길 50미터 구간에 개교 때부터 자라왔던 아름드리 은행나무들과 교정에 수고 3~4미터에 이르는 완도호랑가시나무가 여러 그루 자라고 있다. 학교 부속건물로 영풍리 출신 사업가였던 천경해운 김윤석 회장이 기증한 천경도서관(강당)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