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본법 ‘홍익인간’ 삭제사건은 대한역사 지우기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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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본법 ‘홍익인간’ 삭제사건은 대한역사 지우기 작업
  • 이주원 기자
  • 승인 2021.06.14 2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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義松 이주원(굿모닝완도 편집부국장)
이주원(굿모닝완도 편집부국장)
이주원(굿모닝완도 편집부국장)

국가를 이끌어 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교육제도이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 했다. 사회를 건전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가 교육이다. 우리 민족은 교육에 대한 열정이 어느 민족보다 뛰어난 민족이다. 현재도 부모들은 자신의 배를 곯아 가며 자식을 가르친다. 우리의 피 속에 조상 대대로 올바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제대로 교육을 해야 한다는 유전인자가 흐르고 있다. 이런 현상이 어디서 기인하는 걸까?

우리는 구천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민족으로서 단군왕검 시대가 있었다. 단군왕검시대 2,096년 역사를 대부분 모른다. 47명의 단군왕검이 있었다. 한분이 2,096년을 국가통치를 한 게 아니라 47명의 단군왕검이 2,096년을 다스렸다. 11세 도해 단군 때 ‘염표문’ 이라는 교육헌장이 완성 되었고 염표문에는 천지의 꿈과 이상을 항상 가슴속에 새기고 살아라 하는 국민교육헌장이었다.

백과사전 기록을 보아도 염표문은 도해 단군이 옛날부터 동양에서 전해 내려오는 천지인 사상에 대한 깨달음과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여 홍익인간이 되라는 의미에서 지어준 글이다 라고 나온다.

즉, 하늘(天)의 조화가 너무 깊고 침묵함으로 한없이 크고 위대하니 우주와 하나 되어 항상 참되게 살아야 하며, 땅(地)은 하늘의 도를 받들어 크게 되나니 부지런히 만물을 낳고 길러서 천지가 하나 되며, 인(人)은 인간의 지혜와 능력은 위대하니 제대로 깨쳐서 잘 교육하여 서로를 존중하며 천지 광명과 같은 삶을 살아라 (중간생략) 그리하여 염표문 마지막 구절이 ‘홍익인간’하라는 내용이다. 염표문에는 대한 배달민족 구천년 역사 동양철학이 녹아들어 있다. 이처럼 우리 조상들은 수천년전에도 뛰어난 가르침으로 백성들을 길러 왔다. 여기서 우리 민족은 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정 유전자가 역사적으로 이어져 왔다고 본다.

백범 김구 선생은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는 국조 단군의 홍익인간 이념에 바탕한 문화강국이다. 나는 우리의 힘으로, 특히 교육의 힘으로 반드시 이 일이 이루어질 것을 믿는다. 우리나라의 젊은 남녀가 다 이 마음을 가질진대 아니 이루어지고 어찌하랴. 내가 교육에서 바라던 것이 이것이었다” 고 말했다. 이리하여 일제 해방 후 교육기본법에 ‘홍익인간’ 정신이 제정되며 이어지게 되었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국회의원 등(12명)이 대표발의 하여 ‘홍익인간’이라는 내용이 추상적이라 하여 교육기본법에서 삭제하자는 일이 있었다. 홍익인간이라는 네 글자가 어디서 나오는지도 모르는, 홍익인간 철학과 이념이 무엇인지 모르는 무식한 국회의원들 행태에 분노한 국민들이 거세게 항의하니 법안을 철회하는 촌극이 있었다. 이 일은 그 뒤에 배후세력이 존재한다. 아직도 식민사학에 벗어나지 못하는 역사학자들, 우리 것은 배척하고 서양철학에만 물들어 있는 집단들, 우리역사 구천년 역사를 하나씩 하나씩 지우려는 보이지 않는 식민 세력들에게 국회의원들이 놀아나고 있는 것이다.

일제강점기 시절 제1대 총독으로 왔던 데라우치 마사다케가 조선에 와서 제일 먼저 한 일이 조선을 영원히 식민통치 하기 위해 조선의 역사 흔적을 지우기 일환으로 남산에서 사서 20만권을 불 질렀으며, 당시 조선 궁궐에 있는 수 만권의 사서를 데라우치 마사다케 일본 자기 집에 갖다 놓았다. 300명 국회의원중 일본에 우리의 귀중한 역사 사서를 돌려 달라, 반환하라 말 한마디도 못하는 주제에, 아니 역사를 알지도 못하면서 감히 ‘홍익인간’을 삭제하라 참으로 개탄스럽다. 우리 정신을 말살하려 했던 일본 침략자와 무엇이 다른가.

홍익인간 삭제사건으로 언급 되었던 국회의원들은 앞으로 써지게 될 역사책에 “2021년 3월 24일 교육기본법 제2조 교육이념의 홍익인간이라는 단어를 삭제하자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2명이 대표로 발의했다. 그러나 홍익인간 문구 삭제가 논란을 일으키자 홍익인간 삭제를 철회했다”라고 기록되게 되었다. 후세에 홍익인간 이념과 철학을 몰라 비상식적인 행동을 한 국회의원으로 기록되어 부끄러운 사람이 불리게 되었다. 철저히 반성하고 자성하라. 더 이상 역사의 죄인이 되지 마라. 그리고 당신의 나라 대한민국의 역사를 공부하라.

다른 나라 학자가 하는 말을 되새기며 우리 모두 각성하자.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시 교수는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 저서에서 ”홍익인간 정신은 한국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다. 세계를 위한 새로운 교육법으로 제시할 수도 있다. 물질이 아닌 인간의 가치를 중시하고 모두를 위한 마음을 추구하는 홍익인간 정신이야말로 물질만능 시대라 불리는 현대의 한계를 극복할 대안이 될 만한 잠재력이 넘치는 개념이다.“이라고 극찬하며 ”홍익인간 정신이 한국 교육의 기반으로 자리 잡으면 현재 한국 교육이 가진 장점, 즉 좋은 교과서와 높은 수준의 선생님 그리고 뜨거운 교육열과 긍정적으로 합쳐져 세계에서 선례를 찾기 힘든 훌륭한 교육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라며 세계 교육의 대안 이념으로도 홍익인간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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