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장흥 굴 익는 마을, 겨울을 기다렸다” “장흥 굴 익는 마을, 겨울을 기다렸다” [굿모닝완도=경훈 기자] 옷깃을 파고드는 차가운 바람이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발길을 주저하게 한다. 큰 맘 먹고 떠나는 겨울 여행, 이왕이면 포근한 날씨에 입맛 돋우는 제철 음식이 있으면 금상첨화다. 추운 겨울, 편안하고 건강한 여행을 기대한다면 봄이 가장 빨리 온다는 정남진 장흥이 제격이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맛이 깊어지는 굴과 매생이가 있기 때문이다.장작불에 둘러앉아 먹는 굴 구이요즘 장흥에 들어서면 상쾌한 편백나무 향 뒤로 굴 구이의 구수한 냄새가 따라온다. 겨울철 장흥의 최고의 별미 중 하나는 굴 구이다. 장흥 사람은 물 장흥 | 경훈 기자 | 2022-12-01 19:4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