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10년째 식당 이윤 사회에 환원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완도읍에서 개성순두부식당을 운영하는 배송은 대표 부부는 지난 3월 22일 완도읍(읍장 김희수)에 라면 53박스(15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개성순두부식당은 지난 2013년 이후 10여 년 간 완도군의 크고 작은 행사를 후원하고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부를 꾸준히 하고 있다.
배송은 사장 내외는 “제1대 사장인 아버지의 뜻을 이어 받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장을 운영하기 힘든데, 군민들 덕분에 자리를 잡고 이겨나가고 있기 때문에 수입의 일부를 이웃에게 베푸는 게 도리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희수 완도읍장은 “코로나19로 힘들 때 이웃들을 살피는 나눔의 마음이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든다”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함께 해주신 사장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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