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완도읍(읍장 김희수)에서는 지난 6일 완도읍 기관ㆍ사회단체와 함께 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전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완도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근수), 대한적십자 완도지부 땅방울봉사회(회장 한승안), 완도항운노동조합(위원장 유영상) 등 90여 명이 참석하였다.

완도읍에서는 매주 수요일을 ‘환경 정화의 날’로 정해 시가지 일원을 청소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와 봄맞이 시가지 대청소를 위해 기관ㆍ사회단체 등과 함께 완도읍 해변공원 및 물양장 일원을 청소했다.

해변공원 물양장 일원은 수많은 선박들이 이용하고 있는 공간이나 폐 어구, 밧줄, 그물, 생활쓰레기 등이 방치되어 있어 깨끗하고 아름다운 완도읍의 이미지를 저해함에 따라 대청소를 실시하게 됐다.

김희수 완도읍장은 “봄맞이 대청소에 기관ㆍ사회단체에서 많은 인원이 참여해 줘서 고맙게 생각하며, 완도읍에서는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여 깨끗한 완도읍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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