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면, 각계ㆍ각층 온정의 손길로 목표액 초과 달성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고금면(면장 고수영)은 ‘2023년 희망 나눔 캠페인’ 모금 결과 각계ㆍ각층에서 적극적인 기부 활동으로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고금면의 희망 나눔 캠페인의 모금 목표액은 23,600,000원이었다.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목표액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지만, 각계각층의 기부 행렬과 함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도우려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면서 총 29,412,400원을 모금해 목표액의 125%를 달성했다.
특히 고금면 이심매(용초마을) 씨는 “10년 전 남편의 고향인 고금면으로 귀촌하여 남편과 함께 어려운 학생과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약속했지만, 3년 전 남편이 사망하면서 지금은 홀로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기부한다”면서 일금 천만 원을 기탁하여 감동을 전했다.
이 밖에도 용돈을 모아 기부하는 초등학생 남매부터 쌀과 한우세트를 기부하는 기부자들까지 온정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고수영 고금면장은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이 전해준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꿈을 꾸게 될 수 있다”면서 “여러분이 전해주신 마음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고금면 희망2023 나눔 캠페인 기탁자 현황
성명 |
금액 |
용초마을 이심매 |
10,000,000원 |
완도군 대한노인회 고금분회 |
1,285,000원 |
고금초등학교 학부모회 바자회 |
1,285,000원 |
완도농협 고금지점 |
608,400원 |
고금주유소 김세윤 |
300,000원 |
고금면 여성단체협의회 |
300,000원 |
고금초등학교 배수진ㆍ수린ㆍ수아 자매 |
300,000원 |
고금초등학교 김민재ㆍ담희 남매 |
261,000원 |
고금노인대학장 박효엽 |
100,000원 |
고금면 항일운동회 조장원 |
100,000원 |
상정리 노인회장 오득수 |
100,000원 |
고금초등학교 정유아ㆍ지은 자매 |
100,000원 |
고금면 생활개선회 |
100,000원 |
나눔축산운동본부 정영준지도과장 |
한우세트(200만원 상당) |
수효사 |
쌀 10kg(120포) |
박태훈ㆍ김미경 부부 |
쌀 10kg(120포) |
상정, 석치, 농상마을 |
3,500,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