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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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 ‘풍성’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12.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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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공동체 활동 성과 공유 및 해양치유 프로그램 체험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지난 12일 청년 공동체 8팀이 참석한 가운데 팀별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청년 공동체 활동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이 모여 지역 활동 기반 마련을 돕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에서는 지난해 3개 팀(15명)에서 올해 8개 팀(42명)이 선정되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성과 공유회에서는 8개 팀의 활동 사례 발표 및 의견을 공유하고 해양치유 프로그램 체험도 진행됐다.

청년 공동체 중 ‘생일 초록공방’은 ’폐 현수막 및 폐 의류를 활용한 가방 제작, 꾸미기 프로그램과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하여 환경보전에 대한 주민 인식 개선에 힘썼다.

‘혜윰’은 청소년·청년을 대상으로 국악 그룹을 만들어 주민을 위한 공연 봉사를 실시했다.

‘완두콘 공장’은 완도를 주제로 한 이모티콘을 개발하여 엽서, 마그넷(magnet, 자석), 그립 톡 등을 제작·무료 배포했다.

‘햇살마루 마을학교’는 업사이클링 및 우드버닝(인두화) 생활용품 만들기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앞장섰다.

‘산들바다’는 소외계층을 위한 원예 체험 및 이브닝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아동, 어르신들과 소통·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완망진창’은 환경보호 비치 플로깅 및 완도 자원을 활용한 굿즈를 제작·배포했고, ‘나래’는 마음의 색, 휴먼 컬러 컨설팅 및 색채 심리 상담을 통해 지역민들과 소통했다.

‘노화 오감자’는 전복 어가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전복을 이용한 음식 체험 및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한 청년 공동체의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다른 팀들의 다양한 활동 사례를 보고 많은 것을 느꼈으며, 다른 팀과 협력하여 플리마켓을 진행하고 싶다”면서 “궁금했던 해양치유 체험까지 하게 되어 그동안 쌓인 피로를 해소하고 힐링하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청년 공동체 활동이 청년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 활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창의적이고 다양한 청년 공동체 발굴·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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