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완도경찰서,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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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완도경찰서,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업무 협약
  • 굿모닝완도
  • 승인 2024.01.1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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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복지 증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 협조 체계 구축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1월 18일 완도경찰서와 해양치유산업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신우철 군수와 김광철 완도경찰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국내 최초로 건립된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개관함에 따라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양치유산업 홍보 및 완도경찰서를 비롯한 경찰청 산하 소속 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협조 체계 구축 ▲해양치유 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 회의 등 장소 활용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등이다.

신우철 군수는 “해양치유는 직무 특성상 외상 후 스트레스에 노출 위험이 높은 경찰관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경찰관들의 심신 치유와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광철 완도경찰서장은 “미래 해양산업의 선두 주자인 완도군과 업무 협약을 맺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해양치유산업이 국민의 안전과 평온한 삶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고 있는 경찰관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안전과 발전을 위해 군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완도경찰서뿐만 아니라 경찰청 산하 소속 13만여 명의 직원에게 홍보되어 해양치유센터를 비롯한 해양치유 시설을 찾는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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