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프로골퍼 이소미 선수, 고향 완도에 장학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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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프로골퍼 이소미 선수, 고향 완도에 장학금 기부
  • 이주원 기자
  • 승인 2021.12.2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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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후배들 위해 장보고장학회에 1천만 원 지정 기탁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굿모닝완도=이주원 기자] 프로골퍼 이소미 선수가 연말을 맞아 12월 27일 고향인 완도군에 1천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소미 선수는 “올 한해 완도 군민이 보내주신 응원 덕분에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고, 받았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기부금은 장보고장학회를 통해 모교인 화흥초등학교 학생들에게 750만 원, 체육계 후배들인 완도중학교 역도부에 250만 원을 지정 기탁하여 꿈나무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훌륭한 골프 선수이자 우리 군 홍보대사로 완도를 빛내주고 있는 가운데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까지 기부해주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고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이소미 선수는 완도 죽청리 출신으로 2021 KLPGA 리그에서 2승을 거두는 등 다수 대회에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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