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다양한 직업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춰 재능과 역량 있는 지역 청년 강사의 활동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강사, 완도 청년학교」에 참여할 청년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완도 청년학교는 지난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청년 강사를 모집하여 ▲제철 과일을 이용한 수제청 만들기 ▲‘꽃다워라, 완도 청년!’ 꽃꽂이 교실 ▲휴대폰 UCC 제작 기법 ▲지속 가능한 친환경 플라워 디자인 교실 ▲욕실 안의 오브제, 솝(천연 비누) 클래스 ▲남녀노소! 나이 불문! 쉬운 SNS 홍보·마케팅 등 6개 강좌로 운영된다.
강좌는 오는 8월~10월까지 완도 청년센터 ‘완생’에서 프로그램별 매주 1회 2시간 운영되며, 각 강좌별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단 강좌 별 수강 인원이 70% 이상 모집되지 않을 시 강좌 개설이 불가하다.
강좌 당 수강료는 무료로 진행하나 재료비가 있는 경우 수강생이 부담하고 일부 군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7. 11. ~ 7. 29.까지이며, 신청일 기준 관내 주소지를 둔 19세~4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군 관계자는 “청년강사, 완도 청년학교”가 지역 청년들의 소통문화 공간이 되길 바라며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신청을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
수강 희망자는 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신청서 작성 후 방문, 우편, 이메일(cherryckh@korea.kr)로 신청하고,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청 여성가족과 인구정책팀(☎550-6992)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