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금일읍적십자봉사회(회장 구영숙)는 지난 5일 세종시에 위치한 국무총리 세종공관에서 열린 「자랑스러운 적십자봉사회 시상식」에서 자랑스러운 봉사상 ‘밀알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봉사상은 광주·전남지사 22개 지구와 340여 개의 단위 봉사회 중 지역 사회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봉사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봉사회는 광주·전남지사 소속에서 단 1개 뿐이고 전국 13개 단위 봉사회가 받았다.
2003년 3월에 결성된 금일읍적십자봉사회는 구영숙 회장을 중심으로 17명 봉사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48,237시간 동안 봉사를 실시했다.
그동안 ▲화재 현장 구호 물품 전달 ▲취약계층 지원 ▲이동 세탁 봉사 ▲독거노인 돌봄이 ▲고성 산불 피해 이웃 돕기 성금 전달 ▲95세 이상 어르신 생신 상 차려드리기 ▲다문화 가족 선진지 견학 ▲금일읍 초‧중‧고 장학금 전달 등 지역 사회의 봉사에 앞장서며 적십자봉사회의 위상을 높였다.
구영숙 회장은 “영광스러운 상을 받기까지 20여 년 동안 쉼 없이 함께 달려온 우리 회원님들의 땀방울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금일읍적십자봉사회만의 색깔로 아픔이 있고 사랑이 필요한 곳에 먼저 달려가 봉사를 실천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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