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군외면사무소와 군외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양경옥)는 지난 9일 ‘독거노인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부녀회원과 면사무소 직원 등 25명이 참여했으며, 사전에 준비한 양념과 절임배추 150여 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이번 행사로 마련된 김치는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다문화 가정 등에 전달했다.
양경옥 부녀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군외면사무소 직원들의 도움이 더해져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면서 “조금이나마 직접 담근 김치로 인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전호용 군외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점에 나눔의 손길을 건네주신 부녀회장님을 비롯한 부녀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군외면에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여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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