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연 식량작물팀장, 동아방송대상 ‘모범 공무원’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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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연 식량작물팀장, 동아방송대상 ‘모범 공무원’ 수상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12.2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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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밀 육성, 쌀 수출, 공동방제사업 등 공로 인정
(글 사진 제공=완도군농업기술센터)
(글 사진 제공=완도군농업기술센터)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이병연 식량작물팀장이 지난 21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제10회 DBS 동아방송대상 2022 광주·전남을 빛낸 인물 시상식에서 모범 공무원상을 수상했다.

DBS 동아방송대상은 매년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공로자 22명을 선발하여 ‘광주전남을 빛낸 인물상’을 수여한다.

이병연 팀장은 미국, 러시아 등 6개국에 쌀 247톤(6억 원) 규모의 수출을 추진하였고, 올해에는 러시아 바이어와 10년 동안 1,000톤, 30억 원 규모의 수출 협약 체결하는 데 공을 세웠다.

또한 최고 품질 쌀 육성사업(300㏊), 햇반용 가공용 쌀 사업(50㏊), 명품 햅쌀 개발 사업(100㏊) 등을 통해 완도 쌀 산업 발전 및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특히 우리밀 사업을 완도에 처음으로 도입해 올해 84㏊까지 확대했으며 400톤 전량 계약 재배를 통하여 판로 안정화 및 농업인의 소득을 향상시켰다.

해양치유산업 먹거리 기반 구축을 위해 색깔 보리 커피 둥 색깔 보리 특산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 밖에도 전국 최초 지자체 벼 병해충 공동방제사업을 개발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전국 최초 잔디 재배 연구를 통해 ‘잔디 재배 매뉴얼’ 저술, 잔디 농가 소득 향상(생산성 향상 60억, 경영비 절감 17억 등), 곤충 소득화 사업 등 곤충 산업 분야 등에도 기여했다.

이병연 팀장은 “지난 28년간 농촌지도의 길을 걸어왔는데 일선의 농촌 지도사에게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남은 공직 기간 동안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의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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