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회·자매결연 도시 찾아 전복 판매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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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회·자매결연 도시 찾아 전복 판매 구슬땀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8.2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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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복 생산 어가 돕기 전복 판매 행사 등 동참 요청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9월 1일부터 8일까지 전복 생산 어가를 돕기 위한 전복 판매 행사를 추진한다.

최근 국내 경기 침체와 고수온으로 인한 전복 폐사량 증가 등에 따라 전복 가격이 하락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생산 어가를 돕고자 군은 전복 소비 촉진에 팔을 걷었다.

특히 군 행정지원과에서는 향우회를 비롯한 자매결연 도시를 방문하며 전복 홍보 및 판매에 힘쓰고 있다.

지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김위웅 재경향우회장, 허채성 재안산향우회장, 김용태 재광향우회장을 만나 어느 때보다 지역 수산물 소비가 절실한 상황임을 논의하며 군에서 진행 중인 ‘수산물 소비 촉진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자매결연 도시인 화성시와 천안시를 방문하여 완도군 경제의 근간인 전복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추석 전 ‘전복 생산 어가 돕기 판매 행사’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군 관계자는 “자매결연 도시를 추가로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수산물 소비로 이어져 어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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